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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민 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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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민 배구선수는 여자 프로 배구팀 현대 건설에서 뛰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위기가 많았지만 복지단체의 지원을 받으며 배구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참가한 대회인 2013년 CBS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여고부에서 우승했다. 이 때 선수는 겨우 10명이었고 이것은 악조건 속에서의 우승이었다. 


그덕에 그녀는 현대 건설 힐스테이트에 입단하였다.


그리고 2020년, 세상을 등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배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7년 동안 같은 팀에서 한솥밥을 먹던 ‘쌍둥이 스타’ 이다영은 고인과 함께 다정하게 찍었던 사진을 SNS에 올리며 “내가 많이 사랑해,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어”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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