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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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에서 드러머를 맡았으며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의 밴드 그룹 '킨젝스'에서 드러머로 활동한 적이 있다.
당시 김장훈이 연습실에 놀러갈 때마다 그가 연습하는 걸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하며, 한때 손목 인대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인고의 노력 끝에 더블 스트록을 완성시킬 정도였다.
또한 드러머에 대한 인식을 바꾼 사람으로서 똑똑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었으며 같은 일원인 김종진, 장기호, 유재하와 사이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경영학과여서 그런지 주식에 능통하다고 한다.
2012년에 신장암 때문에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 2015년에 같은 구성원인 김종진에 따르면 현재는 많이 완치되었다고 하며 예전과 같은 모습은 아니나 계속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2017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선 김종진과 같이 참석해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건강을 회복하는 듯하나 기사를 보면 여러 기관의 전이가 심한 것으로 보였다. 그 뒤 2018년 12월 27일 밤 서울아산병원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향년 5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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