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추모관

김복동 인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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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세계 곳곳을 돌며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키려고 뛰어다녔다. 1992년 피해자임을 밝히고 1993년 유엔인권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으로 파견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였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곳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2012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서 함께 기거하는 길원옥과 함께 나비기금을 출범했다.

2019년 1월 2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오후 10시 41분쯤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장지는 충남 천안의 망향의 동산. 일본 주요 매체 중에서는 아사히신문만 별세 소식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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