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추모관

서상교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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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11월 7일 경상북도 대구부 시장정(현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서 교남학교를 졸업한 대구 부호 서정조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의 고조부는 조선 말기 대구 지역의 이름난 유학자였던 서찬규(徐贊奎)이며, 독립유공자 서건수(徐健洙)는 그의 종조부이다.

고문후유증으로 추간판 탈출증·심장판막증·폐결핵 등의 병을 얻어 한동안 영선못에서 마늘·쑥·콩 등을 먹으며 요양생활을 해야 했다.

1946년 5월 31일 한국독립당 전임위원을 지내다가 1948년 2월 29일에 탈당했으며, 이후로는 자신의 독립운동 관련 수필집, 회고록을 

저술하고 전 중화민국 경제학자 마인초(馬寅初)의 저서를 한국어로 번역, 발표하기도 했다. 1954년에 인천의 모 제철소에 취직하여

근무했으나 이후 공장이 문을 닫아 실직하기도 했다.

196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받고 보훈대상자가 되어 은행에 촉탁으로 근무하기 시작하여 정년퇴직할 때까지 

일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

2018년 3월 13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사망했으며, 그의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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