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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 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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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태평양 돌핀스 - 현대 유니콘스와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했던 투수.7세 부터 인천 내륙으로 오면서부터 야구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태평양 돌핀스에서 셋업맨으로 활약 하였다. 이후 1990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였으며 1991년에는 선발투수로 전환 후 1992년에는 10승을 달성하였고, 시즌 후반에는 다시 마무리로 전환 후 14세이브도 기록 하였다.

이 후 1993년까지 마무리 투수를 맡았으며 1994년에는 다시 중간계투 역할을 맡았다가 1996년에 포수 김상국과 트레이드되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였다. 그리고 1996년 시즌이 끝난 후 한화에서 은퇴하였다.

은퇴 후 그는 한라대학교와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코치생활을 했었고 2009년부터는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등 평범한 가장으로 살았는데 2017년 10월 22일, 고 박은진 선수의 친구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블로그에 박은진 선수의 비보가 언급되어 있다. 

이후 2017년 11월 5일에 엠스플뉴스에서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10월 20일 밤에 수면을 취하다 심장마비로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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