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추모관

박현성 권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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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서 우승을 거둔 뒤, 19살(만 17세)인 1986년 아시안게임, 20살인 1987년 서울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때 각각 2위로 입상했다.

1986년 킹스컵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1988년에는 프로로 전향해 5전 5승 4KO를 거두었으나 이후 프로복서를 관두고 조직폭력배 생활을 시작하였다.
 
26살(만24세)이던 1993년에 반대파 조직에게 테러를 당해 아킬레스건이 절단당하고 다시 복수에 나서다 감옥에 수감되고,

또 석방되고 나서는 분신자살을 시도하는 등 20대 중후반에 험난한 시기를 보냈던 것으로 보인다.

2014년 7월 24일 급사하였는데, 언론에서 사인을 밝힌 보도가 없어 정확한 사인은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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