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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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하고 서민적인 아버지 등 친근한 이미지의 배역들을 많이 맡았으며, 특히 장기간 방영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맡은
'박달재'는 전원일기의 최불암과 동급. 사극에서는 노회한 중신 역할도 잘 어울렸던 배우이나 전체적으로 서민 연기에 능했고,
이런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1년 4월 25일, 지병인 방광암으로 투병 중 사망하였다.
향년 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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