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호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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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의 경비를 맡고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는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하다 8.15 광복을 맞이했다.
그는 임정 요인들의 가족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다 1946년 6월에야 한국으로 귀환했다.
귀국 후 서울에서 광복군에 복무하던 그는 조병옥으로부터 특수경찰대에서 일할 것을 제안받았지만
경찰들이 일본 군복과 비슷한 제복을 입은 것을 보고 정나미가 떨어져서 거절했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6.25 전쟁 때 구례로 피난갔다가 그곳에 정착해 소작을 짓거나 노동을 하면서 6남매를 키웠다.
그러다가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반은 후 광복회에 가입해 광복군의 독립운동에 관한 홍보 활동을 벌였고
2008년 10월 12일 서울에서 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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