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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주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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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 졸업 후 공무원으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으며, 1968년 영동군 상촌면 부군수로 근무하였다.

이후 관선 영동군수 등 영동군-충청북도 공무원 직을 수행하였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충청북도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 자유민주연합 박완진 군수, 

무소속 정구복 후보를 꺾으며, 당선되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충청북도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 열린우리당 정구복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당시 전국적인 반 열린우리당 민심으로 인해 재선 확률이 컸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이용희의 영향력으로 낙선하였다.

낙선 후 이듬해 2007년 12월 28일 경상북도 김천시의 한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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