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추모관

곽재관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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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유학생 동지들과 함께 독서회를 조직하고 조국 독립에 대비하여 실력을 배양하기로 합의한 그는 1941년 방학을 이용해 귀향한 뒤 

대구사범학교의 문학서클인 '반딧불' 회원들과 만나 졸업 후 국민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독립을 쟁취하도록 지도할 것을 상의했다. 그후 각지로 부임한 동지들과 서신교환 등을 통하여 서로 용기를 복돋아가면서 활동했다.

그러나 1942년 4월 대전에서 형사에게 체포된 그는 장기간의 예심 중 병보석 출옥했지만 1944년 5월 재판장의 물음에 불경한 말을 했다고 해서 
병보석이 취소되고 대전형무소에 재수감되었다. 1944년 7월 27일 대전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 8.15 광복 직후 석방되었다. 이후 서울에서 평범하게 살다가 2007년 7월 1일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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