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추모관

송건호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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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대한통신』외신부 기자로 언론인으로서의 첫발을 떼었고, 이어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 주요 신문사를 거쳤다.

1974년 동아일보 편집국장에 취임했으나, 정권의 언론탄압과 기자 대량해임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며 자진 사임했다.

(동아일보 백지광고 사태) 그후 역사학 집필에 전념하여 '민족지성의 탐구', '한국민족주의의 탐구', '한국현대사론', '한국현대인물사론' 등 

역작을 연이어 출간하며 저술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1979년에는 해방전후사의 인식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그러다가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의 주모자로 몰려 무고한 옥살이를 하며 고문에 시달리기도 했다.신군부에게 받았던 고문 후유증으로 

1990년부터 파킨슨병을 앓기 시작했고, 투병 생활을 하던 끝에 2001년 12월 21일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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