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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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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현대문학>에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할 수 있었다. 

또 1976년부터는 군산제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임용되었다. 그는 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집필 활동 또한 이어나갔다.

<목숨을걸고>,<민주주의의 꽃>등의 시가 있다.

오송회 사건 당시 겪었던 고문과 투옥으로 인해 그의 몸은 많이 약해졌고 끝내 위암판정을 받았다.
 
2개월 간의 투병 끝에 1992년 12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그를 반국가단체 혐의로 억울하게 처벌했던 오송회 사건은 2008년 관련자들이 모두 무죄판결을 받으며 명예가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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