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춘(한국 한자: 金南春, 1989년 4월 19일 ~ 2020년 10월 30일)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였습니다.
광운대학교 졸업 후 2013년 FC 서울에 입단했습니다.
별명은 춘디치, 퍼디남춘.
광운대 주장으로 활약한 김남춘은 대학교 4학년까지 마치고 프로 입단을 노렸다. 시즌당 한 명만 영입할 수 있는 자유 선발 선수로 FC 서울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또래 대졸 선수보다 1살 많은 만 24세의 선수임에도 구단이 거는 기대가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10월 30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김남춘은 30일 아침,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그는 팀 동료 주세종의 생일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고 사망 전날까지 훈련을 같이 했었던 상황이며 팀 또한 다음 날 인천과의 리그 최종전을 앞둔 상태였습니다.
추모합니다
분향함을 클릭하여 향을 꺼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