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9월 일본군에 징집되었다가 1945년 1월 11일 호남성 중국 중앙군 제9전구 지역으로 탈출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 제3전구대에 편입되어 광둥성 낙창 전선에 배치되어 후방공작 임무를 수행했다. 8.15 광복 후 1946년에 귀국한 후 경주에서 경감으로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광복회 대구경북 연합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 경북 지역의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위해 헌신했다. 2017년 12월 17일 안동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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