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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호
합동 추모우정호 프로게이머

우정호 프로게이머

1988년 9월 30일 - 2012년 8월 23일 (향년 23세)추모소 개설:2020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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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호님을 추모합니다.

우정호(禹廷昊, 1988년 9월 30일 ~ 2012년 8월 23일, 아이디 Violet[Name])는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였다. 종족은 프로토스였으며, KT 롤스터 소속이었다.

2007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초창기에는 뛰어났던 실력에 비해 방송 경기에 긴장을 어지간히 많이 하여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었다. 그러나 강도경 코치는 우정호를 특훈 교육시켰고, 그 결과 2009년 4월부터 성적이 눈부시게 향상하면서 자팀의 프로토스라인의 한 축으로 우뚝 서며 부활에도 앞장섰다.

빅파일 MSL 2010 32강에서는 가장 떨어질 것 같은 후보 2위로 뽑혔지만, 되레 김윤중과 전상욱을 다 때려잡고 가볍게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같은 팀 이영호와의 16강 팀킬 대전에서 2:0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바로 다음 시즌인 피디팝 MSL 2010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는 최종전 끝에 1승 2패로 탈락하며 MSL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부터는 은퇴한 김재춘의 뒤를 이어 KT 롤스터의 주장에 임명됐고, 초반까지만 해도 호성적을 내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는가 싶었지만 금세 프로리그고 개인리그고 하나같이 성적이 저조해졌고, 이후 2010년 가을에 전역하고 복귀한 선배 박정석에게 주장 자리를 넘겼다.

그래도 새해 들어 다시 각정했는지 위너스 리그부터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드디어 부활하는가 싶었으나 2011년 1월 26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자팀 팬들과 e스포츠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결국 프로게이머 생활을 잠시 중단했다. 백혈병 진단을 받기 직전 위너스 리그에서 3킬을 2번 연속이나 기록하며 경기력도 상승세였기에 더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팬들은 그를 위해 헌혈증을 모았고, KT 게임단 선수들 또한 모두 헌혈을 하여 헌혈증을 전달하였다. 이 외에도 화승 OZ, 웅진 스타즈, 삼성 갤럭시 등 다른 팀 선수들도 헌혈에 동참하였다. 2011년에 1차 이식 수술을 잘 마쳐 회복되는 듯 보였다.

투병 중이어서 경기 출전은 불가능했지만, 소속팀 KT는 엔트리에 항상 우정호를 포함시켜 선수와 소속팀간의 정과 의리를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2012년 중으로 프로게이머로 복귀할 수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2012년 8월에 KT 롤스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골수 이식을 받았으나, 그에 따른 합병증으로 인해 면역력이 0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다고 밝혔다. 결국 2012년 8월 23일, 백혈병 합병증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당시 나이는 겨우 25살이었다. 유해는 경기도 화성시 비봉추모관에 안치되었다. 한편 KT 사무국과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는 우정호 선수를 영원히 KT 롤스터의 선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우정호는 08-09 프로리그에서 9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 우정호가 세운 기록은 역대 KTF와 KT 소속으로 출전한 프로토스 가운데 프로리그에서 거둔 가장 많은 개인전 연승 횟수다. 우정호가 경신하기 전 기록을 갖고 있던 선수는 박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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