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 희곡과 소설 등을 여럿 발표했다. 195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무명로'로 등단했다. 1956년 '바비도'로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동아일보 편집주간으로도 활동한 언론인이었으며, 1960년대말부터 역사소설에 주력했다. 2010년 9월 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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