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졸업한 뒤 친구 4명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베이징으로 간 뒤 3개월간 중국 대륙을 횡단하여 광복군 제3지대 본부에 도착했다. 1944년 10월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후 기관지 <빛>의 편집위원을 맡았고, 한미합작 훈련인 OSS훈련에 가담해 국내진공작전을 준비하다가 8.15 광복을 맞이했다. 해방 후 귀국한 문수열은 1982년 8월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내에 <독립정신 홍보위원회>를 결성해 김국주를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위원을 맡았다. 그리고 1989년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를 최고령으로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수여받기도 했다. 이후 독립운동에 관해 홍보 활동을 벌이던 그는 2008년 12월 23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사망했다.
총 6회
분향함을 클릭하여 향을 집으세요.
꽃을 클릭하여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