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에는 만주의 북간도 용정의 용정중학으로 진학, 윤동주, 문익환을 만나 인연을 맺었고, 브나로드 운동에도 참가하였다. 1944년에는 일제에 의해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다. 8.15 광복 이후에는 서울로 돌아와 중도파 정치인들과 같은 노선을 걸어 좌우합작운동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경동교회를 설립하였다. 정부수립 이후에는 재야 민주화운동에 참여, 반 독재운동에 헌신했다. 2006년 8월 17일, 노환으로 90세에 소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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