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에 제일모직 축구단의 코치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1973년에는 민병대 감독 아래서 국가대표 코치를 지냈지만 1974 FIFA 월드컵 서독 본선에는 호주에 막혀서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현대 호랑이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 시기에 그는 1984년 AFC 아시안컵과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를 앞두고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그러나 1985년에 말레이시아한테 지면서 경질되었다. 후임은 김정남. 1991년에는 막 생긴 여자 대표팀의 감독으로 지내기도 했다. 그는 오이타 트리니타를 마지막으로 지도자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1997년에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지냄과 동시에 2004년까지 부회장 자리에도 있었다. 이후 2006년 12월 25일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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