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서울경제신문 기자, 1965년 서울신문 일본특파원, 1967년 동화통신 경제부장을 지낸 후 1970년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서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회고록을 썼고, 1973년부터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대변인으로 공직자 생활을 시작해 1976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비서관을 거쳐 1979년 최규하 대통령 취임 후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을 지내며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조치 특별성명'을 발표했고, 행정개혁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5공 출범 산파역에 기여했다. 2005년 7월 30일 오후 3시 25분에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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