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길(安壽吉, 1911년 11월 3일 ~ 1977년 4월 18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입니다.
호는 남석(南石)이며, 함경남도 함흥 출신입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를 아우르며 활동한 작가로,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북간도》가 있습니다.
《북간도》는 1930년대 만주 지역 한인들의 삶을 다룬 대하소설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수난과 저항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족의식과 역사의식을 담은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제3인간형》, 《적벽》, 《벙어리 삼룡이》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북간도와 만주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로 문학사적 의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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