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옥(池賢玉, 1959년 1월 20일 ~ 1999년 4월 29일)은 대한민국의 산악인입니다.
1988년에는 5명의 여성 산악인으로 구성된 원정대로 데날리 정상에 가장 먼저 올랐다.
1989년~1990년에는 안나푸르나와 칸첸중가 등정에 성공하였습니다.
1991년에 서원대학교 산악부 원정대장으로 중국 곤륜산맥에 있는 무즈타그아타(7546m) 등반에서 그녀의 능력을 인정받아서
1993년 에베레스트 원정대에 선발되었습니다. 5월 10일 10:45(UTC +5:45)에 대한산악연맹 원정대 대장으로 최오순, 김순주 대원과 함께
정상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한국인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998년에는 가셔브룸 2봉을 여성 최초로 무산소로등정했습니다.
1999년 4월 29일 3:30(UTC +5:45) 캠프3를 출발해 10시간 30분 뒤인 14시경 엄홍길 대장에 이어서 안나푸르나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하산 도중 7800m에서 실종(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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