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총재를 겸직하던 노태우 대통령의 전두환 색깔 지우기에 의해 정동윤에게 밀려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자유당을 탈당하였다. 그리고 통일국민당 후보로 경상북도 경산시-경산군-청도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민주자유당 이영창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통일국민당에서 탈당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영천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정재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제일경제신문사 상근회장에 취임하였다. 1996년 제일경제신문사의 부도 문제에 따른 책임 논란 등을 겪다가 제15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그 해 4월 11일에 자택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4동 한신서래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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