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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수
합동 추모배병수 매니저

배병수 매니저

1958년 2월 13일 - 1994년 12월 11일 (향년 36세)추모소 개설:2020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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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수님을 추모합니다.

배병수(裵昺洙, 1958년 2월 13일 ~ 1994년 12월 11일)는 대한민국의 연예 매니저이자 학원 강사이다. 1980년대 후반 가수 김학래의 매니저로 활동을 시작해 1990년대에는 최민수, 최진실, 엄정화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배석봉’이라는 이름으로 부기·회계를 가르치던 유명 학원 강사로 활동했고, 한때 전국에 학원을 여럿 운영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후 군(軍) 동기였던 김학래를 계기로 연예 매니지먼트에 입문하였다.

배병수는 작품-배우의 조합, 라디오·지면 등을 활용한 홍보, 광고 모델 출연을 통한 인지도 제고 등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방식을 도입했다는 평가가 있다. 방송인 주철환은 그를 ‘스타의 스타성을 낭비하지 않도록 관리한 매니저’로 회고했다.

1993년 12월 최진실이, 1994년 4월 최민수가 각각 계약을 해지하였다. 당시 매니저 수당과 계약 관행 등에 관한 이견이 제기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1994년 12월 11일 자택에서 과거 로드매니저였던 전용철과 공범 김영민에 의해 살해되었고, 시신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평유원지 인근 야산에 유기되었다. 실종 직후 며칠 사이 서울과 부산의 현금인출기에서 그의 계좌에서 총 3,820만 원이 인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수사가 급진전했다. 경찰은 12월 하순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1995년 6월 1심에서 전용철 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고, 같은 해 10월 항소심에서도 원심이 유지되었다. 이후 전용철은 원주교도소 등에 수감되었다는 보도가 있다.

전용철은 수감 중 언론 인터뷰와 서신을 통해 배후설을 제기했으나,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소개되었다. 한편 본 사건 수사 과정은 1995년 초 방송가 금품수수 비리 수사 등 연예계 관행을 둘러싼 논쟁을 촉발한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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