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5월 KBS 5기로 입사하였고,그 해 11월에 연방영화사의 이광수 원작의 유정 공모전에서 여주인공 ‘남정임’역으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예쁜 얼굴과 특유의 발랄함을 무기로 명랑미를 과시하였다. 데뷔 초 역할들을 보면 밝고 명랑한 역할들이 대부분이었다. 1989년 6월 유방암 판정을 받고 1992년 유방암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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