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웅님을 추모합니다.

1940년 전북 이리(지금의 익산)에서 태어났다.

1974년 <현대문학>에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할 수 있었다.

또 1976년부터는 군산제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임용되었습니다. 그는 그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집필 활동 또한 이어나갔습니다.
<목숨을걸고>,<민주주의의 꽃>등의 시가 있습니다.
오송회 사건 당시 겪었던 고문과 투옥으로 인해 그의 몸은 많이 약해졌고 끝내 위암판정을 받았습니다. 2개월 간의 투병 끝에 1992년 12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편 그를 반국가단체 혐의로 억울하게 처벌했던 오송회 사건은 2008년 관련자들이 모두 무죄판결을 받으며 명예가 회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