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원(金光元, 1940년 12월 15일 ~ 2025년 10월 8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40년 강원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금릉군수, 김천시장, 강릉시장, 경상북도 부지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행정 혁신에 힘썼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경상북도 울진·봉화·영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쟁쟁한 전·현직 의원들을 제치고 당선되었다. 정치에 입문한 그는 지역 발전과 국가 행정 개혁을 위해 헌신하며, 1998년 한나라당 사무부총장을 맡아 당의 조직 정비와 선거 전략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다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새천년민주당 김중권 후보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하였다. 2002년 대선 당시에는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 활동하며 당의 선거 전략을 이끌었다.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도 울진·봉화·영양·영덕군 선거구에서 당선되어 3선 의원의 반열에 올랐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며 친이계의 핵심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한나라당 경상북도지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정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2008년 제18대 총선을 앞두고는 깨끗한 퇴장을 선택하며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후 한국마사회 회장, 대한승마협회 회장, 아시아승마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민 체육 발전과 승마 산업 육성에 기여하였다.
2022년 2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 대한민국 헌정회원 316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5년 4월 7일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전직 의원 125인 명단에, 같은 해 7월 10일에는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의 국민의힘 당대표 추대를 요청하는 전직 의원 209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5년 10월 8일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그는 평생을 공직과 정치의 길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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