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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열
합동 추모장채열 사회운동가

장채열 사회운동가

영면일:2025년 11월 9일추모소 개설:202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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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채열님을 추모합니다.

장채열(1963년 ~ 2025년 11월 9일)는 대한민국의 사회 운동가이다.

1963년 전라남도 고흥군 대서에서 교육자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1980년 전남고등학교 재학 중 직접 목격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삶의 지침으로 새겼다. 1981년 전남대학교에 입학한 뒤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민주화운동의 전면으로 나섰고, 1983년에는 "반파쇼 민주화 투쟁 학우의 외침"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1984년 출소 후에는 여수에서 노동현장과 야학을 오가며 지역운동에 헌신했으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다시 한 번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사면·복권되며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지정되었다. 1987년 순천에 정착한 '순천민주청년회'를 창립해 사무국장과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민주화운동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냈다.

1989년에는 자신의 평생 활동 무대가 된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를 설립했다. 그의 손에서 동사연은 여순사건 증언 채록, 순천만 갯벌 보전운동, 조례저수지의 호수공원화, 화상경마장 입점 저지, 도시재생 대안포럼 등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어낸 실천적 활동들을 이끌어냈다. 2016년 박근혜 탄핵 순천시민행동, 2024년 윤석열 퇴진 순천시민행동의 공동대표로 나서 병중에도 끝까지 현장을 지켰다.

2025년 11월 9일 오전 3시 35분 지병 악화로 순천 성가롤로병원에서 별세하였다. 장례는 민주시민사회장으로 거행되었으며, 광주 망월묘지공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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