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원(嚴基元, 1937년 1월 10일 ~ 2025년 10월 12일)은 대한민국의 아동 문학가이며, 호는 남천(南川)이다.
1937년 1월 10일 강원도 명주군(現 강릉시)에서 출생하였으며, 강릉사범학교를 거쳐 명지대학교 국문학과와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입문하였다. 이후 한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제6회 펜문학상을 받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문교부 편찬심의위원과 색동회 총무를 역임하였으며, 1982년 한국아동문학연구소를 개설하여 아동문학 연구와 보급에 힘써 왔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이사 및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로서 한국 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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