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근(鄭致根, 1931년 6월 30일 ~ 2026년 3월 11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제32대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1931년 경상남도 울산군(現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나 1950년 경남고등학교 1954년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정치근은 부산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검사를 하다가 1969년 대검찰청 수사국 4과장으로 승진한 이후 1971년 법무부 검찰과장 1973년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하였으며 1977년에 서울지방검찰청 성동지청장을 거쳐 1979년에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춘천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에서 검사장을 역임하였다.
검사로 있으면서 공안통으로서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오른지 8개월만에 대검찰청 차장, 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고등고시 8회 동기들을 제치고 대검찰청 공안부장으로 승진하여 공안사건을 총지휘하다 전두환 대통령에 의해 1981년 12월에 제18대 대한민국 검찰총장, 1982년 5월 제32대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으나, 한 달 만인 같은 해 6월에 퇴임하였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한국산업은행 이사장을 지냈다. 1992년 4월 11일 모친상을 당했다. 1994년 7월 2일에는 전·현직 고위 법조인들과 회동했으며, 1995년 6월 23일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동기들과 입학 45주년 기념 모임을 가졌다. 또한 1996년 12월 6일과 2000년 2월 10일, 3월 11일 열린 "역대 법무부 장관·검찰총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2016년에는 반기문을 만났고, 2023년에는 울산시문화원연합회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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