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운(林圭雲, 1933년 5월 27일 ~ 2026년 3월 31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법원행정처 차장과 서울고등법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소속이다.
1933년에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은행정 마을에서 태어난 임규운은 고촌초등학교, 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제11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였다.
고촌초등학교 5학년 때 부친이 간경화로 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퇴원하여 돌아가신 것을 보았던 임규운은 의사가 될 꿈을 꾸었으나 인천중학교 재학 중에 인천재판소 밑에 살던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동리 사람들이 비상사태하의 범죄처벌에 관한 특별조치령 등의 위반으로 인천법원에서 재판 받는 것을 보고 억울한 사람,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가려내는 법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으며 은사였던 이인수 선생님이 알려준 '논어'에 나오는 '기소불욕(己所不慾)이면 물시어인(勿施於人)’이란 글귀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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