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인(裵命仁, 1932년 11월 8일 ~ 2026년 4월 6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이다.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하여 1982년까지 검사로 근무하였고, 제33대 법무부 장관과 제15대 안기부장을 역임하였다.
1932년 경상남도 창원군 진해읍(現 창원시 진해구)에서 태어났고, 진해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도 수학하였다.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1957년 서울지방검찰청 사법관 시보로 법조 경력을 시작하였다.
서울지방검찰청, 청주지방검찰청, 부산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등에서 검사로 재직하였고, 1968년 법무부 법무실 송무과장에 임명되었다. 그 뒤 서울지방검찰청 성동지청 부장검사, 서울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서울지방검찰청 형사제1부 부장검사, 서울지방검찰청 성북지청 지청장 등을 역임하며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6년 4월 6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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