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숙(裵景淑, 1930년 2월 23일 ~ 2026년 4월 14일)는 대한민국의 교육인, 법학자, 여성학자이다.
경기도 인천에서 태어난 숙명여자중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한국 여성의 사법상 지위에 관한 연구〉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1995년까지 인하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재직하며 법학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으며, 재직 기간 동안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의 기틀을 마련하고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 한국 법조계와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72년 저서 《여성과 법률》을 출간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최초로 '여성법학' 강의를 개설한 것은 한국 법학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 강의는 이후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며 ‘여성과 법률' 과목의 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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