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서울 출생의 배우 윤석화(본명 윤영자)가 2025년 12월 19일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향년 69세.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윤석화는 한국 연극계 1세대 스타로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신의 아그네스", "명성황후", "햄릿" 등이 있으며, 한국 연극과 뮤지컬 발전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2022년 영국 출장 중 쓰러진 후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아 투병해 왔으며, 2023년 연극 "토카타"에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되었습니다.
"나답게 살고 싶다"며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를 선택한 그의 의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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