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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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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

약칭은 JP. 일본유학시절 일본인들이 발음이 어려워서 붙여준 별명이 한국에서도 그대로 별명으로 굳어졌다.

임해군, 광해군 형제의 외조부이며 공빈 김씨의 아버지이자 안경공 김영정의 증손인 해녕부원군(海寧府院君) 김희철(金希哲)의 12대손이다.[7] 1926년 1월 7일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운정(雲庭)이다. 40년 이상 정치가로 활동하며 여러 정부에서 국무총리만 6년 반을 지냈다. 헌정사 최장인 정일권과 더불어 6년 이상 총리로 재직하였다.

한고제 유방에게 장량이 있었고 이방원에게 하륜이 있었듯, 박정희에게는 김종필이 있었다 할 정도로 5.16 군사정변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깊이 관여하면서 군사정권을 만드는 데 일조한 장본인 중 한 사람이다. 박정희와는 인척이자 최측근이자 "제2인자"로 손꼽히는 인물이었으나 장기집권 유지를 위해 견제를 당하기도 한 미묘한 사이가 되기도 했다.

박정희의 암살로 유신시대가 막을 내린 후에는 이른바 삼김시대의 3김 중 한 명으로 대표되는 거물급 정치인이자 3당합당, DJP연합 등 2000년대 초반까지 중앙 정치계 주요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충청권 보수정당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고, 삼김 중에서는 제일 마지막까지 생존했던 인물이다. 김대중이 2009년, 김영삼이 2015년에 사망한 후에도 3년을 더 살았다가 2018년에 향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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