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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륭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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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전북 장수 출생.

1969년 캐나다로 이민가서 병원 시체실 청소부와, 종교서적을 주로 팔던 서점주인으로 쭉 살았으며 1년에 한 차례 정도 귀국하곤 했다. (물론 그동안 소설들은 많이 썼다고.)

박상륭의 작품들은 주제의식의 심도가 깊다. 특히 대표작 죽음의 한 연구는 한국 소설 중에서 손꼽히는 난도. 물론 종교적, 피안적, 탐미적, 영성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대충 읽어서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어려운 소설이다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대중들 사이에서는 컬트적인 작가로 취급받는 듯하다. 반면 소설가들 사이에서는 그의 대표작 '죽음의 한 연구'를 넘사벽의 작품이거나 한국문학의 끝판대장으로 꼽기도 한다.

캐나다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죽음의 한 연구 속편들에 대한 집필에 진력하다 대장암을 선고받았고, 2017년 7월 1일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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