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수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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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아버지 신덕균이 창업한 동방유량에 입사하였다. 1989년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신덕균의 뒤를 이어 동방유량 회장에 취임하였다.
1993년 홍콩 페레그린증권과 합작해 동방페레그린증권을 세운 후 1996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사명을 신동방으로 변경한 다음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였다.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가 불어닥치고 고금리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1조원 가까이 늘어난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신동방은 이후 전분당사업을 CJ제일제당에 매각하고 2007년 식용유 부문은 사조그룹에 매각하여 사조해표가 되었다.
코리아헤럴드-내외경제 역시 채권단에게 관리되었다가 2002년에 홍정욱이 이끄는 IRK카리아에 넘어갔다. 현재 신동방의 흔적으로는
선친이 세운 눌원문화재단이 있다.
2014년 8월 30일 대장암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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