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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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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주로 순수문학을 창작하였고 고유의 토속성과 외래사상과의 대립을 통해 인간성의 문제를 그렸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인간과 이념의 갈등에 주안을 두었다. 대표작으로는 

《화랑의 후예》, 《무녀도》, 《역마》, 《황토기》, 《등신불》 등이 있다.

1990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하다 1995년 81세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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